서재필 언론인상에 강천석 조선일보 논설고문
송재 서재필 언론인상 수상자 선정위원회는 제6회 수상자로 강천석 조선일보 논설고문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강 고문은 1975년 조선일보 기자로 입사해 도쿄 특파원, 사회부장, 정치부장, 편집국장, 주필을 지내며 국익을 위한 보도와 품격 있는 논설을 통해 일관된 저널리즘 정신을 실천해 온 점을 인정받았다.

광주 출신으로 광주일고와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한 강 고문은 2010년 위암 장지연상, 2013년 서울대 언론인상 대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내년 1월 7일 오전 11시20분 광주 빛고을아트스페이스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서재필 언론인상은 송재 서재필 선생의 자주 자강 정신을 기리기 위해 2018년 제정됐으며 지난해까지 광주전남 중진 언론인들을 대상으로 시상해오다 올해부터 전국으로 확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