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0월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봉사단은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4일까지 국제개발협력에 대한 이해, 세계시민 역량 강화, 파견 국가에 대한 이해, 기초현지어 교육, 안전교육 등 온라인·합숙 교육을 수료했다.
이들은 현지 학교와 교육기관 5곳과 연계해 기후환경, 세계시민 교육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펼친다.
특히 이번 봉사는 몽골 울란바토르 내 국제학부·사범대·자연보호학과 학생과의 협력 활동으로 기획해 현지 청년과 서울 청년이 상호 교류하며 현지 사정에 꼭 맞는 효과적인 봉사활동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했다.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단장은 "청년이 새로운 경험과 기회를 통해 성장하는 동시에 몽골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앞으로도 서울시 청년의 역량이 글로벌 무대에서 좋은 영향으로 발휘될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