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스공사는 노사가 2018년 교섭 개시 후 수년간 대립하며 교섭이 교착 상태였으나, 최근 치열한 논의 끝에 단체협약을 갱신하고 정부 지침을 준수해 임금협약을 타결지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단체협약에는 복수노조 체제 등 노동환경 변화와 남녀고용평등법 개정에 따른 근로조건 개선 사항 등이 반영됐다.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은 "단체교섭 갱신으로 숙원을 풀고 노사관계가 비로소 정상화돼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소통으로 신뢰와 화합의 노사관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