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는 11일 머큐어앰배서더 울산에서 울산테크노파크와 '2023 중소기업 기술혁신 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기술혁신 지원사업은 자동차산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초기 기술 제조기업과 예비 스타기업 육성, 자동차 관련 중소 제조업체 기술개발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지역 중소기업 38곳에 총 4억5천만원을 지원했다.

지원 분야는 시제품 제작 지원, 제품 고급화 지원, 국내외 특허·인증 지원, 연구개발(R&D) 역량 강화 멘토링 지원, 스타 비즈니스 센터 운영, 기초제조업 멘토링 지원, 미래 자동차 부품 전환 종합 지원 등 7개다.

북구 관계자는 "자동차 부품 등 제조업 패러다임이 바뀌면서 큰 위기를 맞고 있지만 지역 중소기업의 연구개발과 기술 경쟁력 확보 지원이 재도약 기회가 될 수 있다"며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지속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