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안전문화대상' 시상식 개최
행정안전부는 11일 오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23 안전문화대상' 시상식을 열고 안전 문화 분야 유공자에 시상한다.

'안전문화대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한 우수단체와 유공자를 포상하고 우수한 안전 문화 활동 사례를 발굴 및 공유하기 위해 2005년부터 추진된 행사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일반 국민과 공무원, 지자체 및 민간기관에 포장·표창 28점을 수여한다.

재난 안전 교육을 위해 수년간 노력한 조용선 한국교육시설안전원 처장이 국민포장을 받으며,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한 한국남부발전의 양다모 처장 등 4명과 HD현대인프라코어, 삼성SDI, 한국가스안전공사, 인천광역시 등 4개 기관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

행안부는 단체부문 수상 지자체에 총 20억원의 특별교부세를, 그 외 단체에는 총 3천700만원의 시상금을 차등 지급한다.

아울러 올해 11월 '어린이 안전 일기 쓰기' 및 '안전교육 콘텐츠' 공모전 수상자 10명에 대해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여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