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로부터 6개 사업 총 34억원 확보…현안 및 재난 안전 분야

국민의힘 박정하(원주갑) 국회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송기헌(원주을) 국회의원은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로 총 34억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지역 현안에 여야 없다"…박정하·송기헌 의원 특별교부세 합작
이번에 확보한 특교세는 원주지역 현안 및 재난·안전 사업 등 모두 6개 사업이다.

이 중 청골사거리∼광터교차로 간 도로 확장·포장 사업은 지역 최우선 현안이다.

시는 250억원의 총사업비를 투입해 2026년 하반기까지 해당 구간을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완공 시 출·퇴근 상습 지·정체 등 교통 불편으로 인한 교통환경 개선과 균형발전이 기대된다.

이와 함께 등하굣길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한 반곡관설동 낡은 어린이보호구역 정비 사업 역시 이번 특교세 확보를 통해 조속한 사업 추진이 예상된다.

박정하·송기헌 의원은 "지역 현안 해결에는 여야가 따로 없다"며 "앞으로도 지역 정치권이 긴밀히 소통해 현장에서 필요한 각종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살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