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문별 수상자는 ▲ 주거·환경·생태 박영심(62) 반딧불이동행 회원 ▲ 사회복지 김순희(61) 제일지역아동센터장 ▲ 보건·의료·돌봄 손인숙(57) 대한미용사회제주도지회 부지회장 ▲ 교육 오정심(52) 샤프론봉사단 제주총회장 ▲ 새로운 자원봉사 한성영(33) 봉그젠 대표 등 5명이다.
이들은 각 부문에서 활동하는 자원봉사자와 자원봉사 수요 기관 및 단체 관리자 등 20명으로 구성된 시민투표단 투표, 자원봉사 관련 학계와 민간 주요 관계자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제주시 자원봉사 명예의 전당은 지난 2012년 시작돼 지난해까지 매년 1명의 수상자를 선정해오다 올해부터 5개 부문으로 확대했다.
현길자 제주시자원봉사센터장은 1일 "올해부터 공적이나 나이와 관계없이 다양한 분야에서 진심으로 봉사하는 분들을 발굴하고자 수상 분야를 확대했다"며 "심사에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게 하는 등 공정성 확보에도 힘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