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와 국가인권위원회 광주 인권사무소, 광주시교육청, 광주 트라우마센터는 다음 달 1일부터 세계인권선언 기념일인 같은 달 10일까지 기념 주간을 운영한다.
첫날에는 광주 서구 상무역에서 시민 인권실천단 '광주인꽃지기' 회원 등이 참여해 찾아가는 인권 캠페인을 펼친다.
다음 달 4∼8일에는 광주시청 1층 시민홀에서 '제11회 인권 작품 공모전' 수상작 16점을 전시한다.
광주 인권사무소는 혐오문화 대응 네트워크와 함께 12월 2일 광주 청소년 삶 디자인센터에서 인권영화 '당신과 나를 잇는 법'을 상영하고, 7일에는 광주시의회에서 '청소년 노동 전자감시 실태조사 토론회'를 개최한다.
광주시교육청은 12월 5일 광주 학생예술누리터 꿈이룸관에서 '일하는 청소년 공감 토크콘서트'를 열고, 12월 5일부터 8일까지 지역 중학교 4곳에서 '교실에서 배우는 세계인권선언'을 주제로 특강을 할 예정이다.
광주 트라우마센터는 12월 7일 금남 지하상가 만남의광장에서 인권 캠페인을 펼치고 8일에는 전일빌딩 245에서 영화 '자백' 상영회를 연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