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효창 배드민턴장(효창동 288-1번지)과 효창6소공원(효창동 288-2번지) 조성을 마치고 지난 22일부터 구민에게 개방했다고 29일 밝혔다.

효창 제6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용산데시앙포레)의 기부채납으로 조성된 시설이다.

효창 배드민턴장은 814.6㎡ 면적에 배드민턴장 1면과 운동기구, 파고라, 벤치 등의 편의시설을 갖춘 공공문화체육시설이며, 효창6소공원은 휴게시설과 운동 공간, 잔디 공간으로 꾸며진 708.5㎡ 규모의 녹지공간이다.

박희영 구청장은 "건강 증진과 여가 선용을 위한 생활체육시설 확충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며 "용산에서 진행되는 각종 개발사업에 구민이 최대 수혜자가 될 수 있도록 기부채납 시설을 체계적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