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는 K33 리서치 데이터를 인용해 지난주 CME 비트코인, 이더리움 선물에서는 다음달 계약이 근월 계약보다 프리미엄이 붙는 '콘탱고 현상'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통상적으로 매수 압력이 높아지면 콘탱고 현상이 발생하며, 강세 심리가 강할수록 콘탱고 현상의 폭이 높아지는 경우가 높다.
베틀 쿤데 K33 리서치 애널리스트는 "기관이 가상자산에 대한 장기 노출도를 높이기 위한 움직임이 보이고 있으며, 낙관적 시장 정서로 인해 수익률 프리미엄이 급증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패턴은 지금까지 단 4번 발생했으며, 그 중 3번은 강세장에서, 한번은 2020년 3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폭락이 발생하기 몇 주 전에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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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블루밍비트 기자 20min@bloomingbit.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