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스타트 팀은 KT의 디지털 청년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에이블스쿨' 출신으로, AI와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 인테리어에 맞는 장애 예술인 작품을 추천하고 중개하는 플랫폼을 선보여 사업화 가능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AI를 활용한 가정 내 영유아 위험 탐지 및 알림 서비스를 개발한 'AiVENGERS'와 입법 정보에 대한 국민 접근성을 높인 앱을 개발한 '위하여' 팀에게 돌아갔다.
'모두를 위한 디지털 서비스 아이디어 개발'을 주제로 한 이번 해커톤엔 역대 가장 많은 222개 팀 1천61명이 참가했으며, 두 차례 예선을 통과한 8개 팀이 이날 본선에서 겨뤘다.
해커톤은 '해킹'과 '마라톤'의 합성어로, 소프트웨어(SW)를 활용해 특정 과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행사를 뜻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