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민이 1년간 텃밭서 키운 농작물 11t, 취약계층 나눔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양천도시농업공원, 신트리공원 내 도시텃밭에서 기른 농작물 10.9t을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2개 텃밭은 도시농업공원 운영사업으로 조성됐으며 텃밭 기부에 참여한 주민은 약 3천500명이다.

구민들이 직접 땀 흘려 키운 토란, 오이, 감자, 시금치, 땅콩, 호박 등 45개 품종의 다양한 채소와 식용꽃은 양천푸드뱅크마켓, 장애인재단 등을 통해 취약계층에 전달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