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는 다음 달 2일부터 부산과 울산을 잇는 동해선 전철 어른 기본요금을 150원 인상한다고 22일 밝혔다.

어른 요금은 기존 1천300원에서 1천450원이 된다.

이번 인상은 지난달 6일 부산도시철도 운임 인상과 함께 추진됐다.

운임 조정 전 구입한 1회권은 반환한 뒤 새로 구입해야 한다.

이미 충전한 정기권은 유효기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청소년과 어린이 기본 운임, 10㎞ 초과 시 발생하는 추가 운임 등은 동결한다.

정기권 가격과 임시 할인 구간 등 자세한 정보는 코레일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