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트랜시스, 재해위험 개선…안심일터 확립
현대트랜시스는 자동차의 주행 성능을 책임지는 파워트레인과 승객 안전과 편의를 극대화하는 시트를 개발·생산하는 자동차 부품 전문 기업이다. 최근 전동화 파워트레인과 미래차 시트를 중심으로 새로운 모빌리티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현대트랜시스는 ISO45001(환경경영시스템)에 기반한 안전보건 추진전략을 새롭게 수립하는 등 안전 관리체계를 전면 개편했다. 전담 조직 강화, 안전 예산관리 고도화 등 산업재해 위험요인들이 신속하게 개선될 수 있도록 안전관리 프로세스를 강화했다. 각 조직에 책임과 역할이 부여될 수 있도록 안전 KPI 제도를 신설해 인사평가에 안전성과를 반영하고 있다.

사업장별, 공정별 유해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사업장 PSM(공정안전관리제도) 자체 감사를 실시하고 있다. 외부 전문기관인 대한산업안전협회와 함께 위험을 발굴해 개선했고, 직원참여를 위한 전문화 교육을 실시했다. 비상안전경영 상황실 운영, 고위험 작업 일일안전점검 등 중대 재해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안전 뉴스레터, 안전교육 영상 콘텐츠 제작, 월간 안전 퀴즈, 직원 아이디어 공모전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임직원들이 안전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일상생활 속에서 안전 수칙을 적극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이고운 기자 cca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