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는 이곳 일대의 교통혼잡을 해소하려고 2025년 7월까지 아암지하차도 신설 공사를 진행하면서 차로를 축소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차로 축소로 교통 혼잡이 예상되기 때문에 송도3교 교차로와 옹암교차로로 오가는 차량은 주변 우회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시는 교통방송·내비게이션·홍보매체를 이용해 우회도로를 안내하면서 교통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시는 지하차도 공사 기간에 보행자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우회 통행로도 설치했다.
허홍기 인천시 종합건설본부장은 "아암지하차도가 건설되면 교통혼잡이 해소되고 항만과 원도심 간 접근성이 개선될 것"이라며 "다소 불편하겠지만 공사 구간을 지나는 차량은 가급적 주변 우회도로를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