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미호로(문암생태공원∼옥산교)와 엘지로(테크노폴리스∼오창) 연결로를 오는 20일 개통한다고 19일 밝혔다.

총 520ｍ 길이의 연결로는 38억원이 투입돼 흥덕구 상신동 미호천교 인근에 만들어졌다.

출퇴근 시간마다 정체현상이 빚어지는 엘지로 구간에 교통량 분산을 위한 연결로가 개통되면서 시민들의 교통 편익이 증진될 것으로 보인다.

상신동과 옥산면 주민들의 도심 접근성도 향상된다.

시는 앞서 미호로의 협소한 도로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한 '미호강 제방도로 확장(전구간 왕복 2차로) 공사'를 지난 7월 완료한 바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