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수입·판매하는 어그(UGG)는 지난달 1일부터 이달 16일까지 부츠 매출이 작년 동기 대비 89% 늘었다고 17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올해는 높은 통굽의 플랫폼 부츠가 인기로, 클래식 울트라 미니 플랫폼과 클래식 스웨터 레터 부츠는 주요 사이즈와 색상이 지난달 벌써 품절됐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어그 관계자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어그가 겨울 필수 아이템으로 떠오르면서 가을부터 미리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많았다"고 말했다.
이영호기자 hoy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