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11시 11분께 부산 수영구 한 호텔 9층 직원 식당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불이 나자 시설 관계자가 소화기를 직접 분사해 불길을 잡았다.

부산소방본부는 내부 공조기 모터에서 전기적인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다.

인명 피해는 없었고 공조기 모터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