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리나 김주원, 춤과 세상 연결하는 '멈춤' 프로젝트 예술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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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외광고·숏폼 콘텐츠 등 다양한 채널 활용…배우 한예리 참여
발레리나 김주원이 잠시 멈춰 세상을 마주하는 시간을 갖도록 제안하는 '멈(Mu:m)춤' 프로젝트에 예술감독으로 참여한다.
EMK엔터테인먼트는 김주원이 아동·청소년 무용 교육 지원 사업인 '꿈의 댄스팀'의 대국민 공감 프로젝트인 멈춤을 기획·총괄했다고 13일 밝혔다.
꿈의 댄스팀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지난해부터 시작한 아동·청소년 무용 교육 지원 사업이다.
김주원은 지난해 홍보대사를 맡았다.
멈춤 프로젝트는 동요 '그대로 멈춰라'의 '즐겁게 춤을 추다가 그대로 멈춰라'라는 가사에서 시작됐다.
프로젝트 명칭의 '멈'에는 무음, 무언, 침묵을 뜻하는 'Mu:m'에서 따왔다.
프로젝트는 다음 달 1일까지 옥외광고, 숏폼 콘텐츠, 댄스필름, 퍼포먼스 등 다양한 형태와 채널을 통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광화문 대한민국역사박물관 K-컬처스크린, DMC 디지털 사이니지 및 전국 40개 전광판과 온라인을 통해 일상 곳곳에서 잠시 멈춰 작은 움직임을 통해 '나를 마주보는' 30초 티저영상이 송출된다.
또 서로의 '다름을 마주보는' 내용의 댄스필름 3종도 오는 17일부터 온라인에서 순차 공개한다.
한국무용을 전공한 배우 한예리와 다문화 가정 아동, 예능 '스트릿 맨 파이터'에서 활약한 뱅크투브라더스와 68세 어르신 등 무용수와 일반인이 함께 출연해 춤의 가치를 알린다.
프로젝트는 다음 달 1일 열리는 '2023 대한민국 문화예술교육 축제' 폐막행사에서 시민 20명이 무대 위에서 '세상을 마주보는' 합동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것으로 막을 내린다.
김주원 예술감독은 "노래에 맞춰 춤을 만들다가 사람들이 삶을 잠시 멈추고, 세상의 소리에서 잠시 멀어져 춤을 즐기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프로젝트는 예술을 통해 자신을 마주하고, 그 힘으로 서로를 마주하고, 다름을 마주하고, 세상을 마주하자는 것"이라며 "이 작은 변화가 주변을 변하게 만들고, 더 나아가 세상을 따뜻하게 만들면 좋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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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K엔터테인먼트는 김주원이 아동·청소년 무용 교육 지원 사업인 '꿈의 댄스팀'의 대국민 공감 프로젝트인 멈춤을 기획·총괄했다고 13일 밝혔다.
꿈의 댄스팀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지난해부터 시작한 아동·청소년 무용 교육 지원 사업이다.
김주원은 지난해 홍보대사를 맡았다.
멈춤 프로젝트는 동요 '그대로 멈춰라'의 '즐겁게 춤을 추다가 그대로 멈춰라'라는 가사에서 시작됐다.
프로젝트 명칭의 '멈'에는 무음, 무언, 침묵을 뜻하는 'Mu:m'에서 따왔다.
프로젝트는 다음 달 1일까지 옥외광고, 숏폼 콘텐츠, 댄스필름, 퍼포먼스 등 다양한 형태와 채널을 통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광화문 대한민국역사박물관 K-컬처스크린, DMC 디지털 사이니지 및 전국 40개 전광판과 온라인을 통해 일상 곳곳에서 잠시 멈춰 작은 움직임을 통해 '나를 마주보는' 30초 티저영상이 송출된다.
또 서로의 '다름을 마주보는' 내용의 댄스필름 3종도 오는 17일부터 온라인에서 순차 공개한다.
한국무용을 전공한 배우 한예리와 다문화 가정 아동, 예능 '스트릿 맨 파이터'에서 활약한 뱅크투브라더스와 68세 어르신 등 무용수와 일반인이 함께 출연해 춤의 가치를 알린다.
프로젝트는 다음 달 1일 열리는 '2023 대한민국 문화예술교육 축제' 폐막행사에서 시민 20명이 무대 위에서 '세상을 마주보는' 합동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것으로 막을 내린다.
김주원 예술감독은 "노래에 맞춰 춤을 만들다가 사람들이 삶을 잠시 멈추고, 세상의 소리에서 잠시 멀어져 춤을 즐기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프로젝트는 예술을 통해 자신을 마주하고, 그 힘으로 서로를 마주하고, 다름을 마주하고, 세상을 마주하자는 것"이라며 "이 작은 변화가 주변을 변하게 만들고, 더 나아가 세상을 따뜻하게 만들면 좋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