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학회는 제5대 학회장으로 김경배 인하대학교 교수가 선출됐다고 13일 밝혔다.

학회 창립회원인 김 신임 학회장은 현재 인하대 도시재생전문인력양성사업단 단장, 한국도시재생학회 지역부회장, 한국도시설계학회 미래도시센터장 등을 맡고 있다.

또 인천시 뉴홍콩 프로젝트 마스터플랜 수립 연구와 2030 인천시 도시재생 전략계획 변경연구 총괄 책임을 맡아 왕성한 연구 활동을 하고 있다.

김 학회장은 "학회장이 솔선수범해 실천·소통·봉사하는 학회를 만들겠다"며 "미래세대와 함께 고민할 수 있는 학술연구 플랫폼을 구성하겠다"고 말했다.

인천학회는 2017년 9월 인하대·인천대·청운대·인천연구원·인천도시공사 등에서 활동하는 교수·연구원·전문가들이 만든 국내 최초의 지역학회로, 인천의 과거·현재·미래를 연구하며 인천의 대표적 지식공동체 기능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