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군에서 위촉하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비슷한 성격의 희망 보듬이는 도가 자체적으로 구성하며, 2025년까지 5만명 가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서 도는 불교·천주교·기독교 등 종교단체, 도시가스 업체(가스 검침원) 등과 희망 보듬이 참여 협약을 맺은 바 있다.
도는 희망 보듬이가 제보한 어려운 이웃이 기초생활보장·차상위계층·긴급복지를 비롯한 기존 복지제도에 해당하면 생계·주거·의료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기존 복지제도에 적합하지 않더라도 위기 상황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필요시 민간 후원 복지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