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다크비 /사진=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다크비 /사진=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다크비(DKB)가 오는 30일 컴백한다.

7일 소속사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는 "다크비가 오는 30일 새 미니앨범으로 컴백한다. 신보를 통해 '하이 퍼포먼스'의 정수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데뷔 후 처음으로 미국 LA에서 올 로케이션으로 신곡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며 확장된 스케일을 예고한다"고 덧붙여 기대감을 높였다.

다크비의 컴백은 미니 6집 리패키지 앨범 '위 러브 유(We Love You)' 발매 이후 약 3개월 만이다. 타이틀곡 '말했잖아'로 에너제틱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4세대 퍼포먼스 맛집'으로서 자리매김한 이들이 신보로 새롭게 선보일 매력에도 기대가 쏠린다.

한편 다크비는 멤버 테오가 음주운전으로 팀을 탈퇴하면서 8인조로 재정비해 컴백하게 됐다.

2020년 미니 1집 '유스(Youth)'로 데뷔한 다크비는 강렬함과 청량함을 아우르는 음악과 퍼포먼스로 '4세대 에너자이저' 타이틀을 꿰찼다. 특히 올해 방영된 JTBC '피크타임'에서 TOP4에 등극하며 대중에게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이후 발매된 미니 6집 '아이 니드 러브(I Need Love)'와 리패키지 앨범 '위 러브 유'로 글로벌 차트 등에서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최근에는 일본에서 단독 콘서트와 첫 투어를 진행하며 글로벌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