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해군에 따르면 올해로 5회째인 네이비 위크는 진해, 부산, 동해, 평택, 인천, 목포, 포항, 제주의 해군 부대에서 진행된다.
제주 7기동전단은 9일 구축함 강감찬함(DDH-Ⅱ·4천400t급)을 공개하고, 부산 작전사령부에서는 11일 대형수송함 마라도함(LPH·1만4천500t급)을 볼 수 있다.
평택 2함대사령부와 목포 3함대사령부도 11일 부대와 함정을 공개하는데, 신분증만 있으면 사전 신청 없이 우리 해군 함정을 둘러볼 수 있다.
부산, 창원, 원주, 제주에서는 해군 군악대가 참여하는 음악회도 열린다.
서울 마포구 서울함공원과 부산시청, 서귀포 예술의전당, 인천 월미 문화의 거리에는 장병들의 씩씩한 모습을 담은 해군 사진전도 마련된다.
또 10일 진해 교육사령부와 해군사관학교에서는 대형 푸드트럭에서 장병들이 좋아하는 급식 메뉴를 즉석에서 조리해 시식하는 '네이비 쿡 킹' 행사도 개최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