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스트로 출신 라키 /사진=원파인데이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아스트로 출신 라키 /사진=원파인데이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아스트로 출신 라키가 본격 솔로 활동에 나선다.

6일 소속사 원파인데이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라키는 오는 22일 오후 6시 미니 1집 '라키스트(ROCKYST)'를 발매한다.

'라키스트'는 올해 데뷔 8년차를 맞은 라키의 솔로 데뷔 앨범으로, 제작자이자 솔로 아티스트로 변신한 라키의 감각과 역량을 확인할 수 있는 결과물이다.

라키는 자신의 이름과 '아티스트(ARTIST)'를 결합한 앨범명 '라키스트'를 통해 솔로 아티스트 라키를 세상에 알리겠다는 의지와 포부를 담았다. 전체 기획부터 전곡 작사·작곡, 프로듀싱은 물론 안무까지 라키의 손을 거쳐 완성된 만큼, 그의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들여다볼 수 있는 앨범이다.

이번 앨범은 타이틀곡 '럭키 라키(LUCKY ROCKY)'를 포함해 총 6개 트랙으로 채워졌다. 레트로 팝장르와 펑키 팝, 알앤비 팝 등 다양한 스타일이 담긴 가운데, 라키는 댄스곡 위주로 구성해 아이돌 '춤신'으로 손꼽히는 자신의 강점을 앨범에 녹여냈다.

타이틀곡 '럭키 라키'는 인트로부터 중독성 있는 그루비한 색소폰과 펑키한 기타 사운드가 특징인 레트로 팝 곡으로, 라키의 강렬하면서도 세련된 안무가 시선을 끄는 노래다. 이 노래를 함께 부르고 춤을 추는 순간 행운이 찾아온다는 메시지가 담겼다.

라키는 앨범 발매 당일 프레스 및 팬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오는 12월에는 일본 팬콘 투어를 통해 오사카, 카나가와에서 콘서트를 열고 글로벌 팬들과 만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