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에 지원하는 구급차는 법적 사용기한은 지났으나 충분히 운용할 수 있는 차량이다.
봉사단체 그린닥터스의 정근 이사장 제안으로 공적개발원조 대상국 중 현재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에 무상 양도를 추진하게 됐다고 부산소방본부는 설명했다.
부산소방본부는 구급차와 함께 구급 장비도 이달 중 우크라이나 정부 측에 전달할 예정이다.
부산소방본부 관계자는 "전쟁으로 고통받는 우크라이나 국민의 응급 의료 이송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소방본부는 2011년부터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등 6개국에 펌프차와 물탱크차, 구급차, 구조공작차 등 89대의 장비를 무상 양도해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