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민예총 삼척지부의 9개 협회와 지역 전통 예술단체가 참여하는 삼척민족예술제는 지역대표공연예술제이다.
연극·무용·국악·연예·시조·공예협회 등이 참여하는 '동해 왕 이사부의 부활' 공연은 7일과 8일 2회에 걸쳐 삼척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동해 왕 이사부의 부활은 이사부 장군의 역사적 이야기를 예술로 승화시킨 창작 뮤지컬이다.
삼척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는 6일부터 10일까지 사진·연극·한지공예·섬유공예·등공예 협회가 참여하는 전시 행사가 진행된다.
전시작품은 공예, 사진, 인형 등 152여 점이다.
대학로 문화예술놀이터 모을에서는 상모돌리기, 그림자 인형극 공연, 미니 병풍 및 사자탈 색칠하기 등 체험행사가 마련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삼척문화예술인들이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면서 삼척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