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가 금호강변 둑길에 맨발 걷기 산책로를 조성한다.
2일 동구에 따르면 사업 구간은 지저동 벚꽃길을 포함한 공항교에서 율하천교까지 금호강변 둑길 5.24㎞다.
지금까지 일부 구간(공항교~아양교, 1.17㎞) 산책로 조성이 마무리됐다.
올해 안으로 아양교~화랑교 2.2㎞ 산책로를 추가로 만들고 내년 상반기 나머지 구간 공사를 끝낼 계획이다.
동구 관계자는 "최근 맨발 걷기 수요를 맞추고 주민 건강증진을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