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민은 주문 고객의 연령대·성별·지역 정보와 요일·시간대별 주문 추이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외식업주는 이 정보를 이용해 주 고객층, 피크타임 시간 등에 맞춰 가게 운영 전략을 세울 수 있다.
만약 새로 출시한 메뉴가 30대 남성 고객에게 인기가 많다면 요인을 분석해 다른 메뉴에 적용해볼 수 있고, 매운 떡볶이가 금요일에 특히 잘 팔렸다면 미리 재고를 준비해둘 수 있다.
4050 고객의 주문이 계속 늘고 있다면 가족 단위의 메뉴를 만들어 볼 수 있다.
배민은 신규 주문 고객과 재주문 고객 등 고객 그룹별 주문 현황 정보도 제공한다.
신규 고객과 재주문 고객의 주문이 얼마나 되는지 알 수 있고 그룹별 인기 메뉴, 배달 지역별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업주가 가게에 처음 주문하는 고객이 적다고 판단하면 '첫 주문 쿠폰'을 발행해 효율적으로 신규 고객을 유치할 수 있다고 배민은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