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센터는 봉제산업 관련 업체들이 모여 있는 중곡동 지역에 기반 시설을 마련해 소공인을 돕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총 사업비 40억원을 들여 설립됐다.
건물의 지하 1층과 지상 3층, 4층을 사용하고 연면적은 625.4㎡이다.
지하 1층에는 온라인 홍보 등을 위한 제품 촬영을 할 수 있는 스튜디오와 다목적 교육실이, 지상 3층에는 공동작업장과 전시실, 사무실이 각각 들어섰다.
지상 4층은 재단기 2기를 설치한 자동재단실로 꾸며졌다.
센터는 ▲ 자동재단서비스 제공 ▲ 공동작업장 등 공간·장비 이용 ▲ 봉제 실무 및 창업교육 프로그램 ▲ 수주회 개최 및 판로 개척 등 봉제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경호 구청장은 "봉제 단체들의 화합을 통해 중곡동 지역이 봉제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봉제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