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사를 방문하는 누구나 머리에 착용하는 디스플레이(HMD) 고글과 모션 컨트롤러를 이용해 골프, 볼링, 양궁, 야구, 농구, 탁구 등 스포츠 6종을 경기하는 가상현실(VR) 체육대회를 경험해볼 수 있다.
7개의 정보화 교육 콘텐츠 체험 부스에서는 ▲ 짐벌 캠을 활용한 숏폼(짧은 영상) 제작 ▲ 챗GPT를 활용한 강남구 명소 알아보기 ▲ 인공지능(AI) 로봇 스마트홈 ▲ 키오스크 활용 ▲ 코딩로봇 체험 등을 해볼 수 있다.
구는 디지털 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와 정보문화 확산을 위해 정보화교실 10곳에서 매달 70개의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컴퓨터·스마트폰 활용 등 기초 과정부터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양성, 인공지능 챗GPT의 고급 과정까지 수준별 다양한 강좌가 있다.
구는 이런 우수한 교육 콘텐츠를 구민들에게 알리고 최신 기술을 체험해볼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조성명 구청장은 "구민들의 IT 역량 강화를 위한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해 생활 속 디지털 장벽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