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호, 美인권단체 면담…"강제북송 막는데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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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23일 오후 미국 인권단체인 인권재단(HRF)의 토르 할보르센 대표 등 대표단을 면담하고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통일부가 밝혔다.
김 장관과 할보르센 대표는 최근 재중 탈북민 강제 북송 문제에 우려를 표하고, 국제사회 차원에서 강제 북송을 막기 위한 협력을 강화해 나갈 필요성에 공감했다.
김 장관은 "북한 인권, 탈북민 지원, 북한 주민의 정보 접근권 확대 등 HRF의 활동을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다"면서 북한 인권 문제에 문화적 접근이 효과적이라는 점에 공감을 표했다.
할보르센 대표는 "HRF가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어온 국제 인권 행사인 '자유포럼'을 아시아 지역으로도 확대할 예정"이라면서 "북한 인권 문제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언급했다고 통일부는 전했다.
/연합뉴스
김 장관과 할보르센 대표는 최근 재중 탈북민 강제 북송 문제에 우려를 표하고, 국제사회 차원에서 강제 북송을 막기 위한 협력을 강화해 나갈 필요성에 공감했다.
김 장관은 "북한 인권, 탈북민 지원, 북한 주민의 정보 접근권 확대 등 HRF의 활동을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다"면서 북한 인권 문제에 문화적 접근이 효과적이라는 점에 공감을 표했다.
할보르센 대표는 "HRF가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어온 국제 인권 행사인 '자유포럼'을 아시아 지역으로도 확대할 예정"이라면서 "북한 인권 문제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언급했다고 통일부는 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