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쇼 저스트비' /사진=SBS M 캡처
'더쇼 저스트비' /사진=SBS M 캡처
그룹 저스트비(JUST B)가 '메두사(MEDUSA)'로 돌아왔다.

저스트비(임지민, 이건우, 배인, JM, 전도염, 김상우)는 10일 방송된 SBS M '더쇼'에 출연해 미니 4집 '÷ (NANUGI, 나누기)'의 타이틀곡 '메두사' 무대를 최초로 공개했다.

헤어 컬러부터 멤버들의 개성을 살린 스타일링으로 트렌디하면서도 힙한 분위기를 보인 저스트비는 한층 더 성숙해진 비주얼과 함께 음악적, 퍼포먼스적으로도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며 약 11개월 만의 컴백을 성공적으로 알렸다.

'무대 맛집', '퍼포먼스 맛집' 저스트비는 수식어를 입증하는 무대를 펼치며 화려한 컴백을 알렸다. '메두사'의 당차고 날카로운 동작과 제스처 포인트로 강한 인상을 남기는가 하면, 파워풀하면서도 절도 넘치는 동작을 통해 저스트비만의 에너지를 극대화했다.

저스트비의 새 앨범 '÷'는 나눔과 실천에 대한 메시지를 담은 앨범이다. 저스트비는 에코버스(ECO+Universe)라는 색다른 콘셉트로 전 세계, 전 세대 음악 팬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타이틀곡 '메두사'는 신화 속 인물인 메두사에 빗대어 지구를 본래의 아름다운 모습으로 되돌려 지켜내겠다는 다짐을 표현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