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도 백종원 될 수 있어"…명절 음식 특급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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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https://img.hankyung.com/photo/202309/02.33060078.1.jpg)
요리 사업가 백종원이 꼽는 명절 요리 비법이다.
![/사진=유튜브 채널 백종원](https://img.hankyung.com/photo/202309/01.34629892.1.jpg)
!["당신도 백종원 될 수 있어"…명절 음식 특급 레시피](https://img.hankyung.com/photo/202309/AA.34629870.1.jpg)
백종원의 꿀팁 1. 밑간
![/사진=유튜브 채널 백종원 영상 캡처](https://img.hankyung.com/photo/202309/01.34629860.1.jpg)
이 과정에서 백종원이 특히 강조한 건 '밑간'이었다. 미리 소금과 후추를 재료에 뿌려 간을 해야 한다는 것. 백종원은 "밑간을 할 땐 꽃소금보다 맛소금이 좋다. 조미료가 들어가 더 맛있다"며 "육전과 명태전은 특히 밑간을 하고 안 하고 차이가 큰데 후추를 뿌려주는 게 중요하다"고 짚었다.
다만 4년 만에 업데이트된 육전 영상에서는 "부침가루나 튀김가루에는 간이 돼 있어서 굳이 밑간을 안 해도 된다"며 "먼저 밑간을 했다고 해도 괜찮긴 하다. 밥이랑 먹으면 된다"고 전했다.
백종원 꿀팁 2. 고온에서 튀기듯
![/사진=유튜브 채널 백종원 영상 캡처](https://img.hankyung.com/photo/202309/01.34629880.1.jpg)
백종원은 "모양도 보고, 익었는지 본다고 약한 불에 천천히 익히면 기름을 너무 많이 흡수해서 맛이 변할 수 있다"면서 고온에 빠르게 요리하는 방식을 추천했다. 특히 버섯이나 애호박과 같은 야채의 경우 "금방 익는다"면서 고온 조리로 계란의 고소한 맛을 살릴 것을 주문했다.
또한 명태전, 육전, 새우전과 같이 재료가 완벽하게 익어야 하는 전의 경우 "먼저 야채로 된 재료로 전을 부치면서 감을 익히라"고 조언하면서 "요리를 하고, 전들을 나란히 쌓아 놓으면 그 열기로 더 완벽하게 익기도 한다"고 팁을 전수했다.
백종원 꿀팁 3. 먹고 싶은 재료로 자유롭게
![/사진=유튜브 채널 백종원 영상 캡처](https://img.hankyung.com/photo/202309/01.34629879.1.jpg)
백종원은 산적에 대해서는 "색깔이 중요하다"며 "김밥 재료와 비슷한데, 길게 나열할 수 있는 것들로 일정한 길이, 일정한 두께로 꽂으면 된다"면서 일반적으로 알려진 재료 외에 당근, 무 등도 넣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백종원 꿀팁 4. 남은 전은 '전 찌개'
![/사진=유튜브 채널 백종원 영상 캡처](https://img.hankyung.com/photo/202309/01.34629918.1.jpg)
육수에 전을 넣고 끓이다 새우젓으로 간을 하고, 고춧가루를 넣어 칼칼하게 끓여내는 요리가 전 찌개였다. 백종원은 "냄비에 전을 절반 정도 놓고, 육수를 넣어야 한다"며 "전 종류는 상관없지만 두부전이 제일 맛있고, 파전을 넣으면 지저분해져 기피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전 찌개는 뒤적이면 다 퍼지고 섞이게 된다"며 "최대한 뒤적이지 않는 게 요령"이라고 팁을 전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