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5일까지 온라인 접수

제주경찰청은 제주도교육청과 함께 26일부터 10월 15일까지 청소년 마약 근절 전 국민 온라인 이벤트 '안전네컷'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행사는 최근 청소년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마약을 거래하거나 투약하는 사례가 전국적으로 급증하면서 청소년 마약 인식과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지정포즈 사진 2장과 자유포즈 사진 2장을 촬영해 '안전네컷' 챌린지 홈페이지(www.safe4cut.com)에 한 줄 다짐과 함께 게시하면 된다.

한 줄 다짐은 마약을 하지 않는 건강한 청소년이 되는 것을 다짐하거나 응원하는 문구다.

참여는 국민 누구나 가능하다.

제주경찰청과 제주도교육청은 접수 기간이 끝나면 게시된 참여 작품을 심사, 초·중·고등학생 우수작 6편을 뽑아 상장과 애플워치와 에어팟 3세대 등 부상을 증정할 예정이다.

또 학생뿐 아니라 일반인까지 포함한 특별상 20편도 선정해 상품을 제공한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안전네컷 챌린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상률 제주경찰청장은 "청소년 마약 근절 온라인 이벤트에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며 "마약으로부터 우리 미래인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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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