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사노조는 최근 극단적 선택으로 숨진 교사 A씨 순직 처리와 명예 회복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오는 21일 국회에서 열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교사노조는 A씨의 억울한 죽음을 알리고 교육 당국에 신속한 관계자 조사와 A씨의 순직 처리를 요구한다는 계획이다.

또 국회를 상대로 교육 관련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한다.

교사노조 관계자는 "A씨 유족 측과 상의해 학부모 B씨 등을 고소하기로 정했다"며 "기자회견장에서 고소 내용 등을 명확히 전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