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가 브라질에서 공연을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멤버들은 '걸스'(Girls), '새비지'(Savage), '블랙맘바'(Black Mamba), '넥스트 레벨'(Next Level) 등 히트곡을 포함해 총 25곡을 선보였다.
관객들은 노래를 '떼창'으로 따라부르며 에스파에 화답했다.
이날 공연은 전석 매진됐다.
에스파는 "지금까지 방문한 도시 중 가장 뜨거운 반응이었다"며 "라이브 방송을 할 때마다 '컴 투 브라질'이라는 댓글을 많이 봤는데, 드디어 오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에스파는 오는 14일(현지시간) 칠레 산티아고에서 월드투어를 이어간다.
오후 7시 팬 미팅은 '비욘드 라이브'(Beyond LIVE)로 온라인 생중계된다.
트와이스는 오는 13∼14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유럽 투어를 마무리한 뒤 태국 방콕, 필리핀 불라칸, 호주 멜버른, 일본 나고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일본 후쿠오카, 멕시코 멕시코 시티,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월드투어를 이어간다.
피원하모니는 이번 팬 미팅에서 화려한 무대와 다채로운 코너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들은 미주, 아시아, 오세아니아, 유럽 등 37개 도시를 순회하는 대규모 월드투어를 진행 중이다.
'엉망진창'은 뜨겁던 사랑이 미지근해지면서 소녀가 느끼는 서운한 감정을 재치 있게 풀어낸 곡이다.
신현희만의 독특한 창법으로 재미를 더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