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특화거리' 조성해 지역상권 활성화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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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권 활성화 특화거리는 다른 지역과 차별화할 수 있는 특화된 점포들이 자연적으로 집합을 이루고 있는 상권을 의미한다.
특화거리로 지정되려면 우선 동일 업종 30개소 이상 점포 집단화, 상인회 조직, 특화거리 지정신청 동의서(전제 상인 5분의 4 이상의 동의) 등을 첨부한 특화거리 신청서를 시청 민생경제과(☎ 330-3415)에 내달 30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시는 지난 2018년 주촌축산물도매시장, 진영 패션아울렛 거리, 내외동 무로거리 3곳을 특화거리로 지정해 각 거리 특색에 맞는 브랜드사업 추진, 조형물 설치와 함께 매년 홍보비를 지원하고 있다.
또 중앙 및 경남도 공모사업을 통한 상권 활성화 지원사업 추진으로 침체한 상권 활력 제고에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골목상권이 살고 지역경제가 활성화하려면 상인회가 앞장서야 한다"며 "특색있고 개성 있는 특화거리를 조성해 김해를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머물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