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7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종로구 상생상회에서 지역의 우수 농수특산물을 할인 판매하는 '한가위 상품 특별전'을 연다.

서울시, 종로 상생상회서 한가위상품특별전…최대 45% 할인
'내 고향과 동행'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특별전에서는 제수용품, 명절 선물세트, 제철상품 등을 최대 45% 할인 판매한다.

이 기간 '경북 제철특산물 직거래장터'(7∼8일), 옥천 제철특산물 직거래장터(20∼22일), 청양 제철특산물 직거래장터(12∼13일), 제주귀한농부 직거래정터(14∼15일), 연천 제철특산물 직거래장터(18∼19일) 등이 열린다.

21일에는 서울시 홍보대사인 배우 이광기 씨가 일일 점장으로 변신해 시민과 만난다.

올해는 매장에 방문하지 않고도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명절 준비를 할 수 있도록 QR코드 접속을 통한 사전 예약 구매서비스를 제공한다.

매장에 방문한 고객을 위한 사은행사도 있다.

구매금액별 사은품 증정과 구매금액의 3% 적립 혜택, 적립 포인트 구간에 따른 사은품 교환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정상훈 서울시 행정국장은 "올해 추석 명절은 상생상회를 통해 고향의 맛과 정취를 느끼며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길 바란다"며 "서울시민이 구입한 신선한 우리 농수특산물로 인해 우리의 고향도 함께 풍요로울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