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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이랩, 국내 최초 SW파트너 엔디비아-삼성 HBM3 공급계약에 촉각

4일 씨이랩의 주가가 상승세다.

이는 삼성전자가 엔비디아에 4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인 HBM3를 이르면 다음달부터 공급한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엔비디아는 그동안 HBM3를 SK하이닉스로부터 독점 공급받았다. 삼성전자도 이번에 엔비디아와 계약을 체결하면서 HBM3 최대 고객을 확보했다.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31일 엔비디아의 HBM3 최종 품질 테스트를 통과한 것과 동시에 공급계약도 맺었다.

엔비디아 최신 GPU에는 HBM3가 들어간다. HBM3는 D램 최신 제품인 GDDR6 대비 총용량이 12배, 대역폭은 13배가량 높은 것으로 전해진다.

삼성전자는 앞서 AMD에도 HBM3를 공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삼성전자 HBM3가 AMD의 최종 품질 테스트를 통과한 결과다.

씨이랩은 국내 인공지능 전문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로 엔비디아 파트너사로 활동 중이다. 국내 대부분 업체가 엔비디아 하드웨어를 판매하는 것과 달리 소프트웨어 업체로는 국내 최초로 파트너사 자격을 2019년 획득했다.

대표 제품은 ‘우유니’로 AI 연산처리에 필요한 GPU(그래픽처리장치) 자원의 효율성을 높여 AI 프로젝트 및 인프라 관리 등을 지원하는 GPU활용 솔루션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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