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 단·복식 등 7개 종목…아시아 29개국 200여명 참가
막 오른 2023 평창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10일까지 열전
2023 평창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의 막이 올라 3일부터 10일까지 열전에 돌입했다.

개막식은 지난 2일 선수단과 대회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평창 라마다호텔에서 열렸다.

심재국 평창군수, 유승민 대한탁구협회장, 김택수 실무부회장, 현정화 부회장, 카힐 알 모한나디 아시아탁구협회장, 심현정 평창군의장 등이 참석해 개막을 축하했다.

막 오른 2023 평창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10일까지 열전
이날부터 10일까지 대관령면 평창돔에서 남녀 단·복식, 남녀 단체전, 혼합복식 등 7개 종목으로 치러지는 대회는 아시아 29개국 2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이 중 85%인 170여명이 외국인이다.

군은 대회 기간 16억원 상당의 경제적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한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최고 수준의 국제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가 세계 탁구인의 우정을 나누고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막 오른 2023 평창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10일까지 열전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