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감염병 등급 하향을 하루 앞둔 30일 광주광역시 북구 선별진료소 직원이 안내문을 붙이고 있다. 정부는 31일부터 2급이던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을 4급으로 낮추면서 검사비 지원을 중단했다. 동네 병·의원의 신속항원검사 비용이 5000원에서 2만~5만원으로 높아진다.광주 북구 제공
허리케인 ‘이달리아’가 30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걸프 연안에 상륙한다. 3등급으로 격상된 이달리아는 플로리다를 관통하기 직전에 4등급으로 세력을 키울 것으로 예상된다. 최대 300㎜에 달하는 폭우가 쏟아지고, 5m 높이의 폭풍 해일이 해안가를 덮칠 수 있다는 예보가 나오고 있다. 재난을 우려한 주민들의 ‘사재기’로 전날인 29일 플로리다주 피넬라스 공원에 있는 한 식료품점의 생수 진열대가 텅 비어 있다.AF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