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청, 전국시도대항장사대회서 여자부 개인전 싹쓸이
안산시청이 제37회 전국시도대항장사씨름대회 여자부 개인전 타이틀을 싹쓸이했다.

안산시청 김은별은 29일 경남 창녕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여자부 매화급(60㎏ 이하) 결승전에서 양윤서(영동군청)를 밭다리와 안다리로 눕혀 2-0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국화급(70㎏ 이하)에서는 이재하(안산시청)가 이나영(거제시청)에 역전승을 거뒀다.

이재하는 이나영에 첫판 밀어치기를 허용했지만 잡채기와 뒤집기에 성공해 3-1로 우승을 차지했다.

무궁화급(80㎏ 이하) 김다혜는 이유나(이상 안산시청)와 집안싸움 끝에 잡채기와 뿌려치기로 2-0 승리를 거두고 장사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 제37회 전국시도대항장사씨름대회 경기결과
▲ 여자부 개인전
매화급(60㎏ 이하) 김은별(안산시청)
국화급(70㎏ 이하) 이재하(안산시청)
무궁화급(80㎏ 이하) 김다혜(안산시청)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