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간 480억원 순매수
"장기채 금리, 당분간 횡보"
개인투자자는 지난 한 달간 TIGER미국채30년스트립액티브 ETF도 170억원어치 순매수했다. 같은 기간 ACE 미국30년국채선물레버리지(합성 H)에 70억원, KODEX 미국채울트라30년선물(H)에도 110억원이 몰렸다. 시장금리가 하락할 때 수익이 나는 상품이다.
이런 상품은 최근 미국 장기채 금리가 오르면서 손실이 나고 있다. 개인투자자가 몰리는 건 앞으로 금리가 내릴 것으로 보고 있어서다. 지난주 미국 30년 만기 국채 금리는 연 4.408%까지 올라 2011년 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최근 며칠간은 채권 시장에서도 저가 매수세가 나오면서 금리가 소폭 하락했다.
전문가들은 미국 장기채 금리가 당분간 횡보할 가능성이 높아 충분한 기간을 두고 분할 매수하라고 조언했다. 미국 기준금리 외에 채권 수요 및 공급과 관련된 변수도 있다. 미국은 앞서 3분기 장기채 공급을 기존 예상보다 약 70억달러(약 9조3000억원)어치 늘리겠다고 발표했다. 중국 정부가 미 국채 보유량을 줄이는 것도 시장금리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