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위로·시 승격 60주년 기념…27일까지 안전사고 예방 등 집중

강원도 내 86개 해수욕장 중 가장 늦게 문을 닫는 속초해수욕장에서 26일 오후 7시 '굿바이 속초 썸머 페스티벌'이 열린다.
속초해수욕장 폐장 앞두고 26일 '굿바이 썸머 페스티벌'
속초시가 해수욕장을 찾는 막바지 피서객과 그동안 관광객 맞이로 분주했던 주민을 위로하는 한편 시 승격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한 무대다.

다양한 가수가 출연해 2시간가량 공연한다.

지난달부터 순차적으로 개장한 도내 해수욕장이 지난 20일 대부분 폐장한 가운데 속초 해수욕장은 도내 유일하게 27일까지 운영한다.

그동안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은 만큼 마지막까지 시설관리 등에 행정력을 모은다.

시는 최근 태풍 카눈과 너울성 파도로 인해 유실된 백사장 평탄화 작업을 한 데 이어 일시 철거했던 상어 방지 그물망도 재설치했다.
속초해수욕장 폐장 앞두고 26일 '굿바이 썸머 페스티벌'
이병선 속초시장은 24일 "관광객뿐 아니라 지역주민들도 많이 참석해 속초해변에서 마지막 여름밤을 함께 해 주시길 바라며, 내년에도 더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