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파니니는 6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글로벌 스포츠 카드 기업이다.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스페인 라리가(La Liga), 이탈리아 세리에A(Serie A), 미국프로농구(NBA) 등의 공식 라이선스 카드 및 스티커 앨범을 제작해왔다.

이번에 세븐일레븐에서 선보이는 K리그 파니니 카드는 리그를 대표하는 인기 선수 100명(베이직)과 홍명보, 이천수 등 레전드 선수 7명(스페셜)의 사진으로 제작됐다.
1팩당 2장의 카드가 임의로 들어가 있다.
세븐일레븐은 K리그 파니니 카드 출시 기념으로 다음 달 1일부터 담배·주류를 제외한 일반 상품을 일정액 이상 구매하면 카드 1팩 가격을 50% 할인하는 이벤트를 한다.
또 공식 앱인 세븐앱에서 파니니카드를 10팩 이상 구매한 후 스탬프를 적립하면 추첨을 통해 2023 K리그 올스타 사인 유니폼, K리그 40주년 프리즘 축구 카드 컬렉션, FIFA 공인구, 모바일상품권 등을 증정한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앞으로 K리그 외에도 EPL, 라리가 등 해외 인기 축구 리그 카드 도입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