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찰은 5월 사건을 경찰에서 넘겨받은 뒤 김 전 대표가 대마를 단순히 소지·흡연했을 뿐 아니라 지인인 60대 남성 A씨에게서 받은 훔친 대마를 상습적으로 피웠다는 사실을 추가로 밝혀냈다.
검찰은 A씨도 마약류관리법 위반·절도 혐의로 함께 불구속 기소했다.
김 전 대표는 2019년 청년녹색당 공동운영위원장, 2021년 녹색당 당무위원장을 지내고 같은 해 7월 당 공동대표에 당선됐다.
대마 흡연과 관련한 경찰 조사가 시작되자 지난 2월 사퇴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