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를 홍보하고, 인도 뉴델리에서 열리는 제18회 G20 정상회의와 한·인도 수교 50주년을 축하하는 의미에서 기획됐다.
전시 주제는 '한국수묵, 빛을 발(發)하다(Korean Ink Wash Paintings, Emitting the Light)'로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한국 수묵의 빛나는 가치를 담았다.
먹의 짙고·옅음, 선, 여백으로만 표현되는 전통적인 수묵 기법부터 채색을 더 해 현대적 조형미까지 표현한 광주·전남 대표작가 25인의 작품이 전시된다.
박우육 전남도 문화융성국장은 "한국의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게 그려낸 감각적 수묵 작품을 인도에서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