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조는 "공단과 키콕스파트너스는 노동자들의 임금을 직접 지급하지 않고 공단에 입주한 업체로부터 관리비를 받아 지급하고 있다"며 "처우가 용역 시절과 비교해 크게 나아진 게 없다"고 주장했다.
공단 시설물 등을 관리하는 노동자들은 지난 2019년 정규직으로 전환되면서 공단이 아닌 자회사인 키콕스파트너스 소속이 됐다.
노조는 "악덕 관리자로 인한 병폐도 계속되고 있다.
지난 4월 경남 창원과 경기 안산에서 직장 내 괴롭힘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