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시는 용지호수공원에 띄워 운영하는 보트형 레저시설인 무빙보트 민간사업자가 지난 6월 철수하자 향후 관광체험시설 유치 여부 등을 두고 시민 의견을 수렴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이번 설문조사에 착수했다.
설문조사 문항은 10개로 구성됐다.
설문에는 '용지호수공원 내 무빙보트 운영 및 철수 사실을 아는지', '용지호수공원 내 관광체험시설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지', '필요하다면 어떤 시설을 이용하고 싶은지' 등의 문항이 포함됐다.
창원시는 오는 20일까지 설문조사를 한다.
설문조사에서 용지호수공원 내 관광체험시설 유치 전반에 관한 시민들 의견을 받아 향후 구체적인 체험관광 계획 수립에 활용할 방침이다.
창원시는 무빙보트 민간사업자가 경영상 문제로 사업에서 철수하자 이후 체험 관광자원을 새로 발굴하기 위해 다각도로 검토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