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경찰청은 지난 8일 경남도선관위로부터 조 부시장의 사전선거운동 의혹에 대한 수사를 의뢰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달 조 부시장 관련 의혹에 대해 입건 전 조사(내사)를 진행해 온 경찰은 본격 수사로 전환했다.
앞서 도선관위는 최근 언론 보도 등을 통해 제기된 조 부시장의 공직선거법 위반 의혹에 대해 조사해왔다.
조 부시장이 내년 총선 출마를 위해 사조직을 결성하는 등 사전선거운동을 벌였다는 내용이다.
혐의점이 없으면 사건을 자체 종결할 수 있지만 혐의점이 있다고 판단하면 수사 의뢰를 할 수 있다.
/연합뉴스